-
文대통령 '한반도 평화 미사' 참석…한국어·이탈리아어로 진행
문재인 대통령 부부가 17일 오후(현지시간) 이탈리아 바티칸 성베드로 성당에서 열린 '한반도 평화를 위한 미사'에 참석했다. 미사는 한국시간으로 18일 오전 1시부터 1시간 가량
-
교황, 가톨릭 내 성폭력 거듭 사과…“피해자와 신께 용서구한다”
아일랜드를 방문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. [EPA=연합뉴스] 아일랜드를 방문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가톨릭 교회 성폭력 문제 등에 대해 거듭 사과와 용서를 빌고 재발 방지 노력
-
교황 “평창올림픽, 세계 평화에 메시지…기쁨 모두 함께하길”
프란치스코 교황. [중앙포토] 프란치스코 교황이 7일(현지시간) 평창 겨울올림픽이 세계 평화에 큰 역할을 했다며 높이 평가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. 교황은 평창 겨울패럴림픽
-
교황 “남북 공동입장‧단일팀, 전세계 평화‧희망 안겨줘”
프란치스코 교황. [중앙포토] 평창 겨울올림픽에 남‧북한 선수들이 함께 참여하는 것에 대해 프란치스코 교황이 전 세계에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제시했다며 높게 평가했다. 7일
-
화형대 오른 ‘거위’ 얀 후스, 100년 뒤 ‘백조’ 루터를 예견하다
━ 종교개혁 500년-현장을 가다 독일 콘스탄스 독일 콘스탄스의 호수에 세워진 동상. 이곳은 중세의 종교개혁가 얀 후스가 화형을 당한 곳이기도 하다. 그 무렵은 새벽이었다.
-
[종교개혁 500년-종교개혁의 현장을 가다] (상)-마르틴 루터 이전에 얀 후스가 있었다
그 무렵은 새벽이었다. 마르틴 루터가 종교개혁의 기치를 올린 게 1517년. 그로부터 꼭 98년 전이다. 시대의 어둠이 가장 짙을 때였다. 독일 남부의 도시 콘스탄스에서 화형식이
-
교회만 다니면 뭐하나, 예수공부 안 하면 그리스도인 아닌데 …
━ 종교개혁 500년 ④ 성서신학 석학 정양모 신부 “교회에 다닌다고 다 그리스도인인가?” 정양모(82) 신부는 가톨릭 사제다. 프랑스 리옹대학과 독일 뷔르츠부르크 대학에서 성서
-
"교회 나간다고 다 그리스도인 아니다, 교회 안 나가는 참그리스도인도 있다"
"교회에 다닌다고 다 그리스도인인가?" 정양모(82) 신부는 가톨릭 사제다. 프랑스 리옹대학과 독일 뷔르츠부르크 대학에서 성서신학을 공부했다. 그는 프랑스어와 독일어, 영어를 한다
-
남미 순방 나선 프란치스코 교황 “하느님의 피조물 보호하는 건 의무”
프란치스코 교황(오른쪽)이 7일(현지시간) 에콰도르 성 프란치스코 성당에서 강론을 마친 뒤 여성 신자의 손을 잡으며 축복하고 있다. [AP=뉴시스]지난달 가톨릭 역사상 처음으로 환
-
교황 "하느님의 피조물 보호는 권고가 아니라 의무"
지난달 가톨릭 역사상 처음으로 환경 관련 ‘교황회칙’을 반포한 프란치스코 교황이 남미 순방에서도 ‘환경 행보’를 계속했다. 프란치스코 교황은 7일(현지시간) 첫 순방지인 에콰도르
-
[멀티뉴스]사진·동영상으로 보는 2014년(국내)
2014년이 저문다. 올해는 말 그대로 다사다난(多事多難)이다. 출발부터 삐끗했다. 2월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체육관 붕괴에 이어 4월엔 세월호가 침몰했다. 여름엔 윤일병 폭행 사
-
[아름다운 위로] 교황과 동행한 4박 5일간의 기록…땡큐, 프란치스코
교황의 방문으로 대한민국이 들썩였다. 작은 차를 타고, 작은 집에서 자고,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정성을 다하는 그의 모습을 보며 대한민국은 위로받았다. 지난 8월 14일 한국을
-
교황 "한국 국민 하나 되도록 기도"
박근혜 대통령이 18일 오전 서울 명동성당에서 프란치스코 교황과 이야기하고 있다. 박 대통령은 “한반도 평화와 화해를 위한 메시지 전달에 감사드린다”고 인사했고, 프란치스코 교황은
-
"낮은 자세로 배려하고 공감 … 저런 지도자도 있구나"
프란치스코 교황이 4박5일간의 방한 일정을 모두 마치고 18일 오후 출국했다. 환송식이 열린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는 정홍원 국무총리와 염수정 추기경, 오스발도 파딜랴 주한교황청대
-
"대화가 독백 안 되려면 다른 사람 받아들여야"
15일 대전 가톨릭대학교 구내식당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아시아청년대회에 온 각국의 젊은이들과 만났다. 맨 오른쪽은 가수 보아. [대전 로이터=뉴스1] 프란치스코 교황은 17일 충
-
"대화가 독백 안 되려면 다른 사람 받아들여야"
15일 대전 가톨릭대학교 구내식당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아시아청년대회에 온 각국의 젊은이들과 만났다. 맨 오른쪽은 가수 보아. [대전 로이터=뉴스1] 프란치스코 교황은 17일 충
-
교황 "이번 방한은 하느님으로부터 받은 선물"
“이번 방한은 하느님으로부터 받은 선물이다.” 4박5일 방한 일정을 결산하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 평가다. 페데리코 롬바르디 교황청 대변인은 17일 “(교황은) ‘더 이상 바랄
-
내일 위안부 할머니, 밀양·강정마을 주민 만나
“한국에, 특히 노년층과 젊은이들에게 하느님의 은총이 함께하시기를.” 교황 프란치스코의 한국 땅에서의 첫 트위터 내용이다. 교황 프란치스코가 16일 방한 사흘째를 맞았다. 그동안
-
시복식 전 단식 중인 세월호 유족 손 꼭잡고 말 들어줘
124위 시복미사에 앞서 펼쳐진 카 퍼레이드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세월호 유가족 김영오씨의 손을 잡고 위로하고 있다. [사진공동취재단] 프란치스코 교황은 쉴 새 없이 사람들의 손을
-
내일 위안부 할머니, 밀양·강정마을 주민 만나
관련기사 함께한 시간 행복했습니다 [사설] 교황의 메시지, 이 땅에 실천하려면 방문국 특정 정파 지원 대신 화두 던져 ‘고단수 정치’ 교황 세월호 유족 접견에 … 野 “진실 규명
-
시복식 전 단식 중인 세월호 유족 손 꼭잡고 말 들어줘
124위 시복미사에 앞서 펼쳐진 카 퍼레이드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세월호 유가족 김영오씨의 손을 잡고 위로하고 있다. [사진공동취재단] 관련기사 함께한 시간 행복했습니다 [사설]
-
아이 좋아하는 교황, 퍼레이드 중 열 번 멈춰 축복
방한 이틀째인 15일 프란치스코 교황은 대전·세종·당진 등 충청지역을 방문해 첫 공식미사를 집전하고 아시아 청년들을 만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.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‘성
-
순교자 황사영·정약종 발자취를 찾아
1780년대 천주교를 이끌었던 신자들이 지금의 서울 명동인 명례방에 있는 김범우의 집에서 기도하고 있는 모습. 정약전·정약종·정약용·윤지충 등 10여 명의 신자가 둘러 앉은 가운데
-
교황 "정치인들, 겉만 반질반질 속은 썩고 있는 시체"
14일 한국을 찾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5일 바티칸의 성베드로 성당에서 독일에서 찾아온 젊은이들에게 손가락을 치켜들고 있다. [바티칸 AP=뉴시스] 바티칸 교황청에서 발간하는 공식